BlogHide Reblurtsosj in # zzan • 4 hours ago • 1 min read모과 꽃모과 꽃이라는데 부담 없이 아름다운 꽃이다. 작고 둥근 분홍색 꽃잎은 한 송이씩 피어난다. 화려하진 않지만 단아하고 고운 자태가 참 인상적이다. 모과꽃의 꽃말은 유혹, 온화함, 수줍음, 이라 한다. 조용히 피어나지만 은은하게 시선을 끌고 있는 모과꽃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나름의 매력이 있는 꽃이다. 나도 한때는 꽃이었는데 무슨…osj in # zzan • 2 days ago • 1 min read권력이 뭐길래...어서 안정이 되어야 한다. 권력이 뭐길래... 이런 거 보면 김영삼 대통령도 잘한 것이 잇다. 훌륭한 대통령이었다.osj in # zzan • 3 days ago • 1 min read오랜만에 탄 시내버스시내버스를 탔다. 지하철이 바로 연결이 안 된다. 지하철 역까지 걸을까 싶어 물으니 멀다 한다. 그 말을 들으니 마음이 급해 버스를 탔다. 지하철 2호선 역까지 갈 생각에 그랬다. 그런데 역시 시내버스는 시내버스다. 휘휘 돌나 가니 걷는 것보다 별로 빠르지도 않다. 차라리 걸어갈걸 하는 아쉬움이 고개를 슬며시 든다. 그래도 어쩌랴 벌써…osj in # zzan • 4 days ago • 3 min read의미를 담은 '파면 축하난'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난을 만들었다. 본인이 윤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국회의원 당선 축하 난을 잘 키워서 리본만 바꾸어 보내려는 파면 난이다. 내용을 알고보면 이해도 되고 재미 있기도 하고 의미도 있어 보인다. "박 의원은 지난해 5월 31일 SNS에 "난은 죄가 없다"며 "잘 키워서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날 때, 축하…osj in # zzan • 5 days ago • 2 min read그것도 재주인가 아니면 모지리인가개선장군이 따로 없어 보인다. 쫓겨난 처지라는 것을 망각한 것인지 아주 영광스러운 공을 세운 사람처럼 행동한다. 솔직히 보기에 역겹다. 저 정도로 무례한 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든다. 그를 향해 남아있던 미련 같은 개 있어 그래도 하는 거시기가 있었지만 이제는 일말의 미련도 없이 다 사그라든다. 그리고 그 자리에 뭐 저런 인간이 하는 생각이…osj in # zzan • 6 days ago • 1 min read누구에게 배웠나...그녀에게서 배웠나 아니면 끼리끼리 모였나 학력 콤플렉스인가 아니면 의도적인 학력 포장인가 참신함이란 이랑게 아닌데...osj in # zzan • 7 days ago • 1 min read비 바람에 떨어질라비가 내리고 바람이 분다. 비가 내려도 바람은 안 불어야 하는데 세찬 바람이 비를 몰고 오니 염려가 된다. 엊그제부터 피기 시작한 벚꽃, 이제 만개할 텐데 만개하기도 전에 비바람에 떨어질까 걱정이 된다. 봄비야 조용히 내려 주면 나쁘지 않지만 강한 바람 따까지 불어오는 거라면 정중하게 사양하고 싶다. 잠깐 비 오고 날니 들면 꽃들은 더욱 화려한…osj in # zzan • 8 days ago • 1 min read멘탈이 좋은거야, 아니면 제정신이 아닌거야...?osj in # zzan • 8 days ago • 1 min read새끼를 치려나하늘높이 오른 나무에 까치집이 있다. 부부 까치인지 연실 들라거린다. 벌써 새끼를 치고 있나 허술해 보여도 까치에게는 귀한 보금자리 아무래도 알 몇 개 낳아놓고 품는가 보다. 그래, 그때가 좋을 때다 좋고 말고...osj in # zzan • 9 days ago • 1 min read다시 읽어도 좋은 시읽어 볼수록 시의 맛이 느껴진다. 오늘 또 읽어도 그렇다.osj in # zzan • 10 days ago • 1 min read때가 되니 피네...때가 되니 피네 때가 되니 피어 별 이야기 다 들어도 못 들은 척하더니 온갖 시련 다 겪더니 때가 되니 피네 그래 그런 거다. 묵묵히 하다 보면 꽃도 피고 열매도 맺고 하는 거다. 인내는 쓰고 그 열매는 달다. 우린 아직 더 인내해야 한다.osj in # zzan • 11 days ago • 1 min read계몽된 미소김계리에 계몽된 미소 이게 계몽 미소인가...?osj in # zzan • 12 days ago • 1 min read이번주는 벚꽃 주간이 될거 같다.이번 주는 벚꽃 주간이 될 거 같다. 기대가 된다. 아침에 본 꽃 몽우리 설레게 한다. 그것을 본 거 같아 민망스럽기도 하고 경외스럽기도 히다. 행복주간 화려함에 극치를 보여줄 거 같다. 4월 두 번째 주간은 행복하리다.osj in # zzan • 13 days ago • 1 min read눈길이 자꾸간다.눈길이 자꾸 간다. 민망해진다. 닮은 듯해서...osj in # zzan • 14 days ago • 1 min read봄비에 꽃몽우리 부풀어 오른다.봄비가 내린다. 온종일 내릴 모양이다. 이제 차분하게 봄맞이하라고 하는 듯도 하다. 봄비를 맞는 벚꽃나무 꽃 몽우리도 유두처럼 부풀어 오른다. 이제 이삼일 후면 만개 할거 같다. 봄을 맞이하기 위해 광장에서 피워낸 꽃 이제 산천에서 피워 세상을 봄으로 치장하리라. 하여, 이비가 더욱 고마운 비 약비가 될 거 같다. 산불 걱정도 더는 그런…osj in # zzan • 16 days ago • 1 min read어느 시인의 "장날 아침:장날 아침에 분주한 모습이 연상되는 작품이다. 5일장 정취가 물씬 풍겨 오기도 한다.osj in # zzan • 17 days ago • 1 min read기도하는 마음으로...기도하는 마음으로 몸조심 말조심 그래 그렇게 기다리자. 차분하게 내리는 봄비를 바라보며...osj in # zzan • 18 days ago • 1 min read지하철 역에서...놓쳤다. 그냥 놓친 게 아닌 듯... 전동차 지난 자리 한 폭의 수련이 피어나고 있다.osj in # zzan • 19 days ago • 1 min read이번주에는 선고가 있겠지기다림에 지쳤다. 말도 안 되는 휘둘림에 지쳤다. 오늘은 기대를 한다. 이번 주를 넘기면 안된다.osj in # zzan • 21 days ago • 1 min read오늘간다. 그곳에 가야 한다. 가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