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Hide Reblurtspowerego in # blurt • 1 day ago • 1 min read[블러트 #2132] 무더위 속에서 잔디깎기제주 와서 단독주택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비만 내렸다하면 마당의 잔디가 몰라보게 자랍니다. 제가 이발하는 것보다도 더 자주 예초기를 돌리나 봅니다. ㅎ 그리 넓지도 않은데 예초기 돌리고, 마당과 집 주위로 벌레가 접근하지 않도록 3가지 살충제(개미, 지네, 기타벌레)를 치면 2시간 가량 걸리는데 요즘같은 날씨에선 온몸이 땀 범벅이 됩니다. 당분간 잔디에 신경을 못 쓸 것 같아서 신경써서 짧게 잘랐습니다. 두달만 잘 버텨줬으면 좋겠습니다. ㅎpowerego in # blurt • 2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2131] 병원신세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장염증세가 있더니 어젯밤엔 고열에 몸살증세까지... 결국 병원 신세를 지었습니다. 탈수증세가 너무 심하다고 수액을 맞고 왔습니다. ㅠ 어제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있는데 병원에서는 오늘까지 아무것도 먹지 말라고 합니다. ㅠ 다행히 허기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아침엔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도 수액 맞은 기운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ㅠpowerego in # blurt • 3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30] 첫째의 시력교정2주전 아이들과 함께 안경점에 갔었습니다. 둘째는 안경을 다시 해야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첫째는 안경을 다시 해야 했었습니다. 그런데 시력측정에서는 분명 잘 안보이는데, 그렇다고 여러가지 렌즈로 시력교정을 해보는데, 딱히 교정시력이 높아지진 앟았습니다. 그래서 안경사분이 안과에 가서 처방을 받아오길 권유하시더라구요. 어제 제가 오후에 휴가를 내고 첫째랑 안과도 다녀오고 안경점에도 다시 다녀왔습니다. 안경처방전을 받아오긴 했는데... 저 수치들은 뭘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아무튼 30분 가량 안과에서 검사도 받고 의사선생님과 상담도 하면서 받은 처방전인데요. 안경점에서보다 확실히 정밀하게…powerego in # blurt • 4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29] 학교 쉬는 시간에...아이들이 등교를 하면 휴대폰은 꺼두어야 합니다. 중학생인 첫째는 휴대폰을 끄고 수거했다가 하교할 때 나눠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초등학생인 둘째는 휴대폰을 끄고 본인들 가방에 보관했다가 하교할 때 켠다고 합니다.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휴대폰 사용은 금지되어 있고 정말 급한일이 있을 때만 허용된다고 합니다. 그랬는데... 오늘 둘째가 쉬는 시간에 학교에서 하늘을 보니 예뻐도 너무 예쁘다고 휴대폰을 켜서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들키진 않았지만, 혹시 선생님이 보셨더라도 웃으면서 넘어가주지 않으셨을까요? ㅎpowerego in # blurt • 5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2128] 오늘은 단호박오늘은 단호박입니다! 지인분이 농사지으셨다고 한봉지 가득 가져다 주셨는데, 제주가 단호박이 유명한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엊그제 하나로마트에서 단호박 한상자 샀는데... 부지런히 먹어야겠습니다. ㅎpowerego in # blurt • 6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27] 둘째의 사진 욕심둘째가 휴대폰 용량이 가득 차서 더 이상 사진을 찍을 수 없다고 하면서 아침 출근길에 제 휴대폰을 빌려 달라고 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에게 필요없는 앱은 지우고, 중복된 사진은 지우라고 했는데 그것까지 모두 했답니다. 그렇게까지 했다면 컴퓨터로 사진을 모두 옮겨주겠다고 하면서 컴퓨터에 둘째의 휴대폰을 연결했습니다. 월별로 폴더가 생성되어 있는데 용량을 보니 월별로 40G 정도로 사진이 찍혀 있었습니다. 사진을 보니 중복된 사진도 엄청 많고 화면을 캡쳐한 것도 많았습니다. 100장을 찍으면 1~2장 건질만한 사진이고 나머지는 같은 피사체인데 구도나 초점이나 뭔가 어색한 사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powerego in # blurt • 7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26] 산딸나무마당 한켠에 나무 한그루가 있는데 이사 온 첫해는 꽃도 피지 않고 열매도 맺지 않았습니다. 뭐.. 그럴 수 있지만, 그래도 마당에 심어진 다른 나무들은 감나무도 있고, 수국과 국화꽃도 있고, 단풍나무도 있어서 가을 낙엽조차 예뻤습니다. 그런데 그 이듬해 봄에 하얀색 잎사귀처럼 보이는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찍어서 검색을 해보니 산딸나무였더라구요. 나무 전체가 하연 꽃잎으로 가득할 때면 너무 예뻤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부터 나무가 시들시들해보였습니다. 최근 2주 정도 비가 내리지 않았거든요. 비는 내리지 않고 날씨는 덥고 습하고.. 사람들처럼 이 나무도 기운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런데…powerego in # blurt • 8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2125] 두머니물공원제주가 바람이 많이 부는 삼다도 인걸 높은 파도를 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해안도로에 있는 작은 공원이라서 이름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두머리물공원입니다. 해안도로를 달리던 차들이 잠깐씩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습니다. 멀리 정박해 있는 크루즈선이 보입니다. 왜 주위에 중국사람들이 많은지 알겠더라구요. 제주 바다 눈으로 기억하고 마음으로 기억합니다.powerego in # blurt • 9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2124] 만장굴제주 여행으로 왔을 때 방문한 적이 있었지만, 24년에 제주에 온 이후로 안전상의 이유로 만장굴 관광이 중단이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2년 5개월만에 최근에 다시 개장을 하였는데요. 이렇게 습하고 더운날은 동굴만한 광광지가 없는 것 같습니다. 동굴 입구를 향하는 계단에 들어서자마자 냉기가 온몸을 불어오는데 정말 오길 잘했다 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만장굴 관람료가 도민에게는 무료이긴 하나, 다음달 중순까지는 관람객 모두에게 무료입장혜택을 준다고 합니다. 만장굴의 길이는 7km가 넘는데, 관람객이 갈 수 있는 길이는 1km로 왕복 약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 요즘 제주 날씨가 워낙…powerego in # blurt • 10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2123] 제주맛집 - 돌담통닭통닭의 성지인 수원에서 살다가 와서 그런지 왠만하게 맛있다는 통닭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 돌담통닭은 몇번이나 갈 기회가 있었는데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해서 정말 맛이 궁금했던 곳입니다. 본점은 세화해수욕장 근처에 있고, 함덕해수욕장 근처에서도 지점이 있습니다. 어제 갔던 곳은 본점이었는데요. 식사 시간도 아닌 오후 3~4시 경이었는데 테이블 절반은 손님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없는 실내를 찍었는데, 전체 넓이는 이곳의 딱 2배가량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곳에서 제일 핫한 메뉴는 해물야채통닭입니다. 한마리를 주문하자니 양이 조금 적을 것 같고 두마리는…powerego in # blurt • 11 days ago • 3 min read[블러트 #2122] 동화마을제주에서 최근 몇년 사이에 뜨고 있는 관광지 중에 동화마을이라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교회에서 여러번 간 적은 있었는데, 항상 날씨가 비가 내려서 예쁘다던 정원은 둘러보지 못하고 입구에 있는 카페만 갔다가 나오곤 했었습니다. 이 곳을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다녀왔었는데요. 원래는 목적지는 다른 곳이었는데 지나가는 길이어서 계획과 다르게 동화마을로 들어갔습니다. 둘째가 휴대폰 용량이 다 찼다고 아빠에게 휴대폰을 빌려달랍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올리는 사진은 모두 둘째가 찍은 사진입니다. ㅎ 동화마을! 이름이 참 예쁘지 않나요? 무언가 동화나라의 주인공들이 있을 것 같구요.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powerego in # blurt • 12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2121] 본격적(?) 귤나눔?본격적 귤나눔(?) 시작인가요? 아침에 사무실에 출근하니 콘테나 2상자에 귤이 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이미 많이들 가져가셨더라구요. ㅎ 아직은 푸릇푸릇한 빛이 있고 아주 달지는 않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귤을 보니 반갑고 맛있습니다. ^^ 퇴근하면서 가져가려고 큰 봉지에 담은 양만 7~8Kg은 됩니다. 저희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양이요. ㅎ 그리고도 제가 가져가는 양보다 훨씬 많이 남았습니다. 제가 또 먹는 거 버리는 것은 못보는데... 주말에 잠깐 나올일이 있는데 남아 있으면 모두 챙겨가야 겠습니다. ㅋㅋㅋpowerego in # blurt • 13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20] 나눔숲 지원사업 준비산림청에서 지원하는 나눔숲 지원사업이라고 있습니다. 2년 연속 지원을 했지만 탈락이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서귀포시청에서 한번만 더 신청하자고 해서 서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지원해서 선정되어 올해 나눔숲을 조성한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했습니다. 총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고 하는데... 공간이 넓지도 않은데... 여길 조성하는데 1억원이나 들었다구요? 함께 방문했던 분들이 동일하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희 기관은 이곳보다 최소 열배는 넓은 공간을 신청하는데... 최대지원금은 3억원인데... '숲'이 아니라 나무를 몇그루나 심어질지 걱정이 되긴 합니다. 갔다와서 서류는 다 작성했고…powerego in # blurt • 14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19] 소라의 성에서...소정방폭포 근처에 소라의 성 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북카페인데요. 서귀포에서 오래 사셨던 분들께 물어보니, 해물탕을 팔았던 식당으로 기억하시는 분도 계시고, 아주 오래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별장으로 기억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바다를 보면서 책을 볼 수 있는 곳이기에 언젠가 하루종일 여기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생각도 있었던 곳입니다. 오후에 여기를 찾았습니다. 지난번에 왔을 땐 사람이 많았는데 오늘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소설까지는 아니지만 시집 한권을 읽고 왔습니다. 정말 자주 오고 싶은 곳인데,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다보니 점심시간에는 문을 잠시…powerego in # blurt • 15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18] 매월 13일은 헌혈의 날입니다.2주만에 다시 헌혈의집을 찾았습니다. 이젠 좀 걷다 바로 혈압을 측정해도 안전권입니다. ㅎ 주로 혈소판, 혈장 성분헌혈을 하는데 약 40분여분동안 헌혈을 하면서 압력이 낮아서 손을 쥐락펴락을 반복하고, 발목을 돌리면서 압력을 높여줍니다. 매월 13일이 헌혈의 날인 것을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휴대용 선풍기를 추가선물로 받았습니다. 오늘 받아온 문화상품권과 휴대용 선풍기, 그리고 지난번에 받아온 편의점 상품권까지 3가지 상품을 가지고 집에서 3명의 딸들이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ㅋㅋㅋ 인기순으로 휴대용선풍기가 1순위, 편의점 상품권이 2순위, 문화상품권이 3순위네요.…powerego in # blurt • 16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17] 삼매봉공원요즘 서귀포에 있는 도서관 중에 삼매봉도서관을 자주 갑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가서 저와 아이들을 읽을 책들을 대출해서 오곤합니다. 삼매봉도서관 뒤편길로 가면 산책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삼매봉공원으로 이어집니다. 날씨가 습하고 더워서 공원을 찾는 사람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멀리 서귀포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공원에는 대나무숲길도 있는데 대나무 사이사이 열대식물들도 보입니다. 대나무가 뿌리가 서로 얽혀 있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무심코 길을 가다가는 넘어지기 쉽겠더라구요. 어릴적엔 공원에 있는 운동기구들 사용하는 분들 보면 나이 지긋한 아저씨들이…powerego in # blurt • 17 days ago • 2 min read[블러트 #2116] 안경점에서..지난주부터 첫째가 시력이 더 안좋아졌는지 안경을 썼는데도 잘 안보인다고 했습니다. 시험기간이라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오늘에서야 안경점에 갔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안경보다 돋수를 3단계를 높였다 하는데 교정시력이 0.7까지 밖에 안나오네요. 돋수만 높인다고 될게 아니고, 첫째도 기존 안경과도 크게 차이를 못느낀다고 하니 안경사분이 안과에 가서 처방을 받아서 왔으면 좋겠다 하십니다. 그리고 둘째의 검사. 둘째는 지금 안경을 맞춘지 일년이 넘어서 한번 검사를 받긴해야했습니다. 검사를 해보니 돋수를 한단계정도만 높여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꼭 높이진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째도…powerego in # blurt • 18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2115] 첫째가 만든 립밤오늘 아침 아이들 학교에 데려다 주는데 첫째가 학교에서 립밤을 만들기로 했다고 엄청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둘째는 언니에게 어떤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만드는지 잘 배워오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언니가 정말 부러웠거든요. 그래서 잘 배워오면 집에서 함께 만들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있었나 봅니다. 자몽향이 가득한 립밤을 만들어 왔다고 자랑을 합니다. 여학교에 다녀서 그런지 이런 만들기 활동도 여성스러운 것들을 만드네요.powerego in # blurt • 19 days ago • 4 min read[블러트 #2114] 회사앞 무덤저희 회사 앞 잔디광장에 덩그너니 무덤이 하나 있습니다. 예전에 제주에 여행을 왔었는데 숙소가 너무 좋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주인분이 아침상까지 차려주는 너무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날 떠날때 보니 그 숙소 바로 앞에 무덤이 있었더랬습니다. 왠지 속은 것 같고, 찝찝한 마음이 들어서 높은 평점을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주에 산지 2년이 되다보니 무덤이 아주 가깝게(?) 느껴졌습니다. 보통은 돌담으로 쌓여져 있는 작은 정원 같기도 하고... 저희 회사 앞마당에 있는 무덤도 그랬습니다. 처음에는 이게뭐야... 하는 생각도 있었죠.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넓은 잔디밭에…powerego in # blurt • 20 days ago • 1 min read[블러트 #2113] 시인이 많은 제주다른 지역에 비해서 제주출신 시인들이 더 많은 느낌입니다. 한적한 바닷가나 공원에 가면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시 한편과 시인에 대한 프로필이 적혀 있는 비석들이 종종 보입니다. 아마도 바다와 하늘이 아름다워서, 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이 더 많은가 싶습니다.